'개에게 이름을 지어준 날' 일본 유명 감독과 배우들 호평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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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에 일본의 유명 감독과 배우들의 호평이 이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오후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감독 야마다 아카네)이 일본의 유명 감독부터 배우들까지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유명 인사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오는 4월 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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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에 일본의 유명 감독과 배우들의 호평이 이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오후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감독 야마다 아카네)이 일본의 유명 감독부터 배우들까지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메종 드 히미코'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연출해 일본의 국민감독 반열에 오른 이누도 잇신 감독이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생명의 최전선에서 포기하지 않고 매일매일 불합리와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에 눈물이 난다"며 따뜻한 감동을 예고했으며 "진심으로 꼭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영화 '종이 달'로 화제를 모았던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은 "고바야시 사토미의 절제된 연기 속에서 오로지 개와 인간 사이의 상황을 바라보게 하는 영화"라며 전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고바야시 사토미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개에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 마리라도 더 살리려는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현실로 다가온다"는 감동적인 소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아이부 사키는 "인간과 동물의 현실은 아름다운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영화가 담고 있는 유기 동물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언급했고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는 작품이다. 마음 속 깊이 다가왔다"며 극찬했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함께 살던 반려견 나츠를 병으로 떠나 보낸 뒤 반려 동물들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동물 보호 센터를 찾은 방송국 PD 카나미(고바야시 사토미)와 이 곳에서 만난 안타까운 현실 속의 동물들과 그들을 구하고자 나선 사람들의 모습을 영화로 담아내는 과정을 그려냈다.
일본 유명 인사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오는 4월 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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