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전남 논·밭두렁 소각중 들불 잇따라

2017. 3. 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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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44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의 들녘에서 불이 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 1명이 얼굴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

오전 11시 41분께는 진도군 군내면에서 난 들불로 신원 미상의 여성 1명이 다쳤다.

앞서 오전 10시 35분께 고흥군 고흥읍에서도 논두렁을 소각하던 불꽃이 들판으로 번져 119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오전 11시 49분께는 순천시 별량면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들불이 났으나 다행히 곧바로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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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2일 오전 11시 44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의 들녘에서 불이 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 1명이 얼굴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

오전 11시 41분께는 진도군 군내면에서 난 들불로 신원 미상의 여성 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논·밭두렁을 태우던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앞서 오전 10시 35분께 고흥군 고흥읍에서도 논두렁을 소각하던 불꽃이 들판으로 번져 119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오전 11시 49분께는 순천시 별량면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들불이 났으나 다행히 곧바로 꺼졌다.

이날 전남에서는 구례와 곡성 두 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해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병해충 방제에 별다른 효과가 없는 소각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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