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여파로 '쇼 음악중심' 결방..'반지의 여왕' 재방송 대체

2017. 3. 11. 13: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MBC '쇼 음악중심'이 11일 결방된다.

1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3시50분에는 '세가지색 판타지 반지의 여왕'의 1, 2회 재방송이 방송된다.

당초 방송 예정이던 MBC 음악 프로그램 ‘음악중심’은 결방한다. 지난 10일의 대통령 탄핵 인용 여파로 결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은 녹화 방송으로 변경, 오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방송 편성으로 KBS 2TV ‘뮤직뱅크’, '노래싸움-승부', MBC '듀엣가요제', ‘나 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 '미운 오리 새끼' 등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된 바 있다.

한편,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를 손에 넣은 '노답청춘' 흔녀 모난희(김슬기 분)의 상큼발랄 판타지 로맨스다.

채널A디지털뉴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