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주점 주차장, 인근 주민 등에 무료 개방

김춘상 기자 2017. 3. 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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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첫 마중길 조성사업 구간 근처에 있는 대형마트가 이 일대 주민과 상가 이용자들에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전주점은 차량 369대가 주차를 할 수 있는 3~5층 주차장을 영업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첫 마중길 인근 주민들과 상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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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역 앞에 조성되는 첫 마중길 조감도/뉴스1 DB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 첫 마중길 조성사업 구간 근처에 있는 대형마트가 이 일대 주민과 상가 이용자들에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명주골네거리에 있는 홈플러스 전주점과 ‘주차장 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 전주점은 차량 369대가 주차를 할 수 있는 3~5층 주차장을 영업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첫 마중길 인근 주민들과 상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이 일대 불법주차가 줄어들어 첫 마중길이 걷기 좋은 길로 자리를 잡고,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마중길 조성사업은 전주역에서 명주골네거리까지 850m의 백제대로 중앙에 보행광장을 만들어 공연을 보고 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현재 차로 폭을 좁히는 공사가 한창이다.

김창권 교통안전과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차량 등록대수에 맞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지만 꼭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적극적으로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mello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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