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취업 돕는 '광주 새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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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에 사는 주부 김모 씨(42)는 결혼 후 두 자녀를 낳고 다니던 직장을 2003년 그만뒀다.
두 자녀를 키우며 육아에 전념하다 자녀가 초중학생이 되자 재취업을 하고 싶었지만 경력단절 여성으로서 재취업의 문턱이 너무 높았다.
광주지역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교육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의지가 높은 미취업 청년 여성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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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광주 서구에 사는 주부 김모 씨(42)는 결혼 후 두 자녀를 낳고 다니던 직장을 2003년 그만뒀다. 두 자녀를 키우며 육아에 전념하다 자녀가 초중학생이 되자 재취업을 하고 싶었지만 경력단절 여성으로서 재취업의 문턱이 너무 높았다.
김 씨는 지난해 광주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전산·사무회계 과정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국가자격증인 전산회계 1급을 취득했다. 이후 센터와 협약을 맺은 두리약품㈜에 취업해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씨는 “자녀들이 크면서 재취업이 절실했는데 국비 직업교육훈련을 받으면서 다시 직장인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광주지역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경력단절 여성 850여 명을 대상으로 웹디자인&쇼핑몰전문가 등 취업 유망직종 41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각 과정은 2, 3개월씩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5개 새일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이주여성과 장애인 새터민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기능사(광주 새일센터), 브런치&바리스타(송원대 새일센터), 커피 바리스타(북구 새일센터), 단체급식 푸드매니저(광산 새일센터) 과정이 신설됐다.
교육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의지가 높은 미취업 청년 여성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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