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자일러-삼익 그랜드피아노 페어' 개최

김정유 2017. 3. 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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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악기(002450)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자일러·삼익 그랜드피아노 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익 그랜드피아노 페어는 삼익악기가 입점해 있는 백화점들과 2012년 본사에 개관한 삼익아트홀 내에서 피아노 페어 형식으로 진행돼 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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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악기가 8일 서울 논현동 본사 삼익아트홀에서 ‘삼익 그랜드피아노 페어’를 개최했다. (사진=삼익악기)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익악기(002450)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자일러·삼익 그랜드피아노 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익 그랜드피아노 페어는 삼익악기가 입점해 있는 백화점들과 2012년 본사에 개관한 삼익아트홀 내에서 피아노 페어 형식으로 진행돼 온 행사다. 삼익악기가 직접 생산, 독일에서 수입하는 그랜드피아노 등을 전시한다.

이형국 삼익악기 대표는 “올해는 좀 더 다양한 고객, 수요층과의 소통을 시도하려 한다”며 “실질적으로 그랜드피아노를 다양하게 전시할 수 있는 여건이 허락되는 본사 공간에서 전통적인 인기품목인 그랜드피아노 외에 독일산 자일러 피아노 등 평소 홍보물을 통해 접한 피아노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익악기는 최근 악기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공장 설비를 확대해 고품질의 피아노, 기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어쿠스틱 피아노 시장에서 그랜드피아노 수요는 점진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 대표는 “내년은 삼익악기 창립 60주년으로 이제 명실공히 피아노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 디지털오디오 등 음악을 향유하는 대상과 함께 호흡하고 시대 흐름에 맞게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기업으로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 4주년을 맞는 삼익문화재단의 역할도 국내 문화예술 지원에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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