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성장 유망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전북CBS 김은태 기자 2017. 3. 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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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제4산업단지에 3개 기업과 잇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와 전라북도는 3월 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전해성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버샤인, ㈜연두, ㈜케이씨드론항공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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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샤인, ㈜연두, ㈜케이씨드론항공 익산 투자 확정

익산시가 제4산업단지에 3개 기업과 잇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와 전라북도는 3월 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전해성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버샤인, ㈜연두, ㈜케이씨드론항공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버샤인은 익산 제3산단 1만㎡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하고, ㈜연두는 익산 제4산단 4960㎡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케이씨드론항공은 익산외국인부품소재전용단지 1만9362㎡ 부지에 2021년까지 80여 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들 3개 기업에서 모두 146억 원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17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에버샤인은 굽힘강도가 크게 보강된 비닐하우스골조용 스틸프레임과 보온성이 탁월한 에어캡비닐, 자가발전용태양광시스템을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파우치음료 전문생산 기업인 ㈜연두는 남양유업, 웅진식품 등 유수의 식품 회사들과OEM 협업을 통해 파우치음료 생산에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로 수출도 추진하는 신규
창업 업체다.

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하는 ㈜케이씨드론항공은 최근 영상과 사진 촬영, 배달, 농약 살포, 레저 활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Drone) 부품과 완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들 입주기업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제반 인·허가 등을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업체의 조기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투자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CBS 김은태 기자] ket8802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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