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새 여성향수 '세뇨리나 인 피오레' 공개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2017. 3. 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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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페레가모가 6일 서울 한남동 에타 라운지에서 여성용 향수 ‘세뇨리타 인 피오레’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파티를 열었다. /이충진 기자 hot@khan.kr
새 여성용 향수 ‘세뇨리나 인 피오레’ 국내 론칭 행사 참석한 루치아토 베르티넬리 살바토레 페레가모 퍼퓸부문 CEO. /이충진 기자 hot@khan.kr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6일 서울 한남동 에타 라운지에서 여성용 향수 ‘세뇨리나 인 피오레’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파티를 열었다.

공개된 세뇨리나 인 피오레는 활짝 피어난 색색의 꽃잎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품으로 배와 석류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미들 노트에서 우러나오는 체리 블라썸과 자스민 꽃잎 향이 매력적으로 향의 끝은 화이트 머스크와 샌달우드로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여기에 콘셉트와 어울리는 핑크색 용기와 리본, 핑크골드 캡은 향수의 우아함을 더한다.

이번 행사에는 루치아노 베르티넬리 살바토레 페라가모 퍼퓸부문 CEO가 참석해 직접 제품에 대해 설명하며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치아노 베르티넬리 CEO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 페라가모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페라가모를 대표하는 향수인 ‘세뇨리나 인 피오레’가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천우희와 스테파니 리, 모델 정유진 그리고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이 참석해 페라가모의 새 향수 론칭을 축하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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