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해경, 대왕암공원 갯바위 출입통제장소 지정 등

안정섭 2017. 3. 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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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동구 대왕암공원 갯바위 일원을 오는 20일부터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대왕암공원 갯바위 일원에서는 지난해 11월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고, 같은해 9월에는 술에 취한 여성이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최근 3년간 안전사고 5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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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해경, 대왕암공원 갯바위 출입통제장소 지정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20일부터 동구 대왕암공원 갯바위 일원을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대왕암공원 갯바위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구조현장. 2017.03.06. (사진=울산해양경비안전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동구 대왕암공원 갯바위 일원을 오는 20일부터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역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낚시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가파른 절벽을 내려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곳이다.

대왕암공원 갯바위 일원에서는 지난해 11월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고, 같은해 9월에는 술에 취한 여성이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최근 3년간 안전사고 5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오는 20일 출입통제장소 지정 이후 대왕암공원 갯바위에 무단침입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구보건소, 손씻기 뷰박스 대여사업 시행

울산 남구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손씻기 뷰박스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알려 개인위생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단체생활에 따른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손씻기 교육용으로 쓰이는 뷰박스는 형광물질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 내 검사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을 하얗게 보여주는 기구다.

형광물질을 먼지나 세균이라 가정하고 손을 씻은 뒤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남구보건소는 설명했다.

◇남구, 아기출생등록증 발급서비스 '호응'

울산 남구는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기출생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가로 24cm, 세로 19cm 크기의 아기출생등록증에는 아이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구청장의 축하 인사말이 적혀 있다.

아기출생등록증 신청은 출생신고 후 3개월 이내에 할 수 있으며 아기사진 1매를 직접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남구지역 전체 출생아 가운데 53.2%인 총 1087명이 아기출생등록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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