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업전문학교, 2017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직업훈련 교육생 모집

(사진=경북직업전문학교)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경북직업전문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특전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전문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실업자들이 취업의 길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재단법인 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포항 캠퍼스는 2017학년도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기술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용접산업기사, 특수용접기능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용접·자동차 분야,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선반기능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계 분야다.

이와 함께 ERP정보관리사, 전산회계, ITQ,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GTQ, AUTOCAD,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정보통신 분야도 모집 중이다.

포항 직업훈련 기술학원 국비지원 교육대상은 실직자(취업희망자), 비진학 고3재학생, 대학(전문) 최종학년 재학생, 야간·방송통신 대학생 등이다.

국비지원 교육생으로 선발될 경우 훈련비 100% 국비지원, 훈련 장려금 매월 31만6000원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 시험장(16개 종목) 유치는 물론 기숙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재직근로자를 위한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에 따라 단계별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성공패키지와 건설일용근로자와 건설 관련 기업체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된 건설일용근로자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이밖에도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능향상훈련 사업으로 타일, 조적, 미장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경북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지원 아래 각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취업희망자들의 경제적 문제 해결은 물론 양질의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에는 직업훈련유공부문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2014년도에는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평가에서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경남권의 최대 도시인 포항과 창원에서 직업훈련전문기관 3개소를 운영 중인 비영리 직업교육기관 경북직업전문학교의 국비지원 교육생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 또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정보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수정 (cryst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