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정명훈, 개그 경력 16년 차도 쉽지 않은 맛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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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정명훈이 맛 표현하기에 나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정명훈나가신다'는 개그맨들이라면 같은 상황이라도 뭔가 다른 말을 할 것이라고 잔뜩 기대감을 높여 부담감을 주는 모습을 그린 리얼 개그 코너다.
특히 이날 '정명훈나가신다'에서는 여자친구가 만든 요리에 대한 반응을 표현하기 위해 마지막 주자로 정명훈이 나섰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머리에는 왕관과 캠까지 쓰여지는 등 대대적이 준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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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콘서트' 정명훈이 맛 표현하기에 나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자랑스런대한민국 전설의미남개그맨 정명훈나가신다 길을비키고 머리를조아리고 만세를외쳐라'(이하 '정명훈나가신다') 코너에서는 정명훈이
'정명훈나가신다'는 개그맨들이라면 같은 상황이라도 뭔가 다른 말을 할 것이라고 잔뜩 기대감을 높여 부담감을 주는 모습을 그린 리얼 개그 코너다.
특히 이날 '정명훈나가신다'에서는 여자친구가 만든 요리에 대한 반응을 표현하기 위해 마지막 주자로 정명훈이 나섰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머리에는 왕관과 캠까지 쓰여지는 등 대대적이 준비가 이뤄졌다.
MC는 "누누이 말하지만, 이 분의 개그 경력은 자그마치 20년이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한국에 오면 '여기가 정명훈의 나라입니까라고 할 정도"라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MC는 방청객들의 기립을 유도하더니 귀를 기울이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정명훈은 "뭔 개소리냐. 16년이다"며 부담보다는 자신감을 보였고, 이내 음식을 먹는 동작을 취하더니 "쉣, 쉣, 셰프님 너무 맛있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지만, 모든 사람에게 실망만 안겨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정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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