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대 예방·지원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출범

김진화 2017. 2. 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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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자를 지원할 전문기관인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출범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27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문을 여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인권 실태를 조사하며, 장애인 학대 피해자에 대한 법률 자문과 수사 지원,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총괄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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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자를 지원할 전문기관인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출범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27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문을 여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인권 실태를 조사하며, 장애인 학대 피해자에 대한 법률 자문과 수사 지원,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총괄 지원에 나선다.

또 장애인 학대 신고 전화(☎1644-8295)를 운영하고,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도 나선다.

중앙 기관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위탁 운영하며, 8월에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위탁 운영하는 지역 기관이 문을 연다.

중앙 기관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따라 각 지역 기관에서는 신고 접수와 현장 출동, 응급 보호, 회복 지원 등을 담당하면서 전국에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권익 옹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다양한 학대 예방책을 지속해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화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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