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서순규 기자 2017. 2. 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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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3월부터 성인 대상 야간 프로그램으로 '2017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중마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으로, 전문 그림책 작가의 지도 아래 직접 그림책을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중마도서관은 지난해에도 총 12명의 수강생들이 그림책 12권을 완성해 펴내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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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나만의 그림책만들기' 프로그램(광양시 제공)© News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3월부터 성인 대상 야간 프로그램으로 '2017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중마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으로, 전문 그림책 작가의 지도 아래 직접 그림책을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중마도서관은 지난해에도 총 12명의 수강생들이 그림책 12권을 완성해 펴내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도서관은 가시적인 성과와 시민의 지속적인 문의에 힘입어 올해에도 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개설하고, 초급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초급반 과정에서는 그림책에 대한 역사와 형식 등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스토리 구성과 기획·표현기법 연습, 원화 작업 등 실전 제작과정을 밟는다. 실제로 더미북(가제본 도서)을 만들어 보고 희망자는 정식으로 그림책을 출판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3월 5일까지 전화(061-797-3881)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김현숙 중마도서관팀장은 "동화, 시, 일기 등 자유롭게 텍스트 형식을 선택할 수 있고, 표현기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림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충분히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다"며 "그림책이 완성되면 연말에 도서관에 비치·전시해 많은 시민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화반은 초급반 과정을 마무리한 후 9월부터 개설해 참가자를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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