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눈이 가" '내일 그대와' 백현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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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이제훈이 주연하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드는 이가 있다.
안정된 연기는 물론이고 특색 있는 목소리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백현진(45)이다.
백현진은 18일 방송에서 조연급에 머물던 위상을 넘어 이제훈의 운명을 가르는 역할이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이야기의 또 다른 핵심으로 떠올랐다.
눈썰미 좋은 시청자는 "낯선 인물이지만 자꾸 눈길이 간다고 했더니 백현진이었다"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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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백현진.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
신민아와 이제훈이 주연하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드는 이가 있다. 안정된 연기는 물론이고 특색 있는 목소리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백현진(45)이다. 극중 부동산회사의 김용진 상무 역을 맡아 사사건건 이제훈과 대립하는 그가 최근 드라마의 중요한 열쇠로 등장하면서 새로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현진은 18일 방송에서 조연급에 머물던 위상을 넘어 이제훈의 운명을 가르는 역할이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이야기의 또 다른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 모습에 시청자는 “어디서 나온 중고 신인이냐?”며 호기심 섞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눈썰미 좋은 시청자는 “낯선 인물이지만 자꾸 눈길이 간다고 했더니 백현진이었다”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백현진은 1997년 2인조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로 데뷔한 가수이자 화가로 유명하다. ‘사도’ ‘베테랑’ 등 영화음악 감독인 방준석과 결성한 ‘방백’의 멤버이기도 한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홍상수 감독의 영화 ‘북촌방향’과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장률 감독의 ‘춘몽’과 ‘경주’ 등을 통해 조금씩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엔 ‘내일 그대와’ 연출자인 유제원 PD가 ‘경주’를 보고 직접 캐스팅했다. 유 PD는 “극중 김용진 상무는 현실에 얼마든지 존재할 법한 인물이다. 실제와 연기를 구분할 수 없게 하는 백현진의 리얼한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내일 그대와’ 인터넷 게시판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백현진의 드라마 속 모습을 담은 스틸은 물론 가수로 활동할 당시 부른 노래 등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2011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자우림의 김윤아와 함께 부른 ‘사랑 밖에 난 몰라’의 동영상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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