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에서 6단 합체·변신' 헬로카봇 중장비 4종 출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완구전문업체 손오공은 18일부터 시작되는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5 방영과 함께 헬로카봇 시리즈 최초로 중장비 카봇 4종을 출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신제품 4종 중 2종은 세트 상품으로 덤프트럭 카봇 '프라우드'와 허머 카봇 '제스티'가 합체한 '프라우드제트', 드릴 카봇 '블래스터'와 불도저 카봇 '스타비'가 합체한 '스타블래스터'가 출시된다.

이밖에 크레인 카봇 '크랜'과 포크레인 카봇 '듀크'가 단품으로 출시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중장비 카봇들이 2단에서 4단, 6단으로 합체하며 다양한 형태의 로봇으로 변신하는데 있다.

2단 변신 카봇 '프라우드제트'와 '스타블래스터'를 합체하면 4단 변신 카봇 '빌디언'이 되고, 여기에 '크랜'과 '듀크'를 더하면 중장비 카봇 6대가 합체한 초대형 카봇 '하이퍼빌디언'이 완성된다.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커다란 중장비 기계는 아이들에게 동경의 대상이며 중장비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아이는 자신이 중장비 기사가 된 것 같은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며 "크고 강한 힘을 상징하는 중장비 카봇들의 활약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카봇 신제품 4종은 전국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세트 상품인 '프라우드제트'와 '스타블래스터'는 각각 8만9900원, 단품 '크랜'과 '듀크'는 각각 2만8900원이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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