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부산 최초 119안전센터, 새롭게 태어나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17. 2. 14.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34년 지어진 부산 최초의 소방파출소가 새 단장을 하고 다시 태어났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서구 부민119안전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 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민119안전센터는 지난 1934년 현재 자리에 목조 청사로 지어진 부산 최초의 소방파출소로 시작해 1982년 재건축을 거쳐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김우영 중부소방서장은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의 안전을 돌보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34년 지어진 부산 최초의 소방파출소가 새 단장을 하고 다시 태어났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서구 부민119안전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 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민119안전센터는 지난 1934년 현재 자리에 목조 청사로 지어진 부산 최초의 소방파출소로 시작해 1982년 재건축을 거쳐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이 곳은 부산소방에 있어 역사적인 상징일 뿐만 아니라 6·25전쟁 시 피란 임시수도 부산의 정부청사들이 있었던 근·현대사의 기억과 아픔, 유산이 고스란히 자리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2014년 8월 소방청사 현대화 사업을 통해 8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8개월 간의 공사 끝에 마무리됐다.

부민119안전센터는 245㎡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펌프차와 탱크차, 119구급차량을 갖췄다.

김우영 중부소방서장은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의 안전을 돌보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