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날씨가 돕는다, 대표 팀 도착 후 맑아진 하늘

신원철 기자 2017. 2. 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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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날씨가 돕는다.

먼저 오키나와에 도착한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강풍과 갑자기 내리는 비에 훈련 시간을 조정했던 것과 달리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이 도착한 뒤에는 해가 쨍쨍하다.

한국은 13일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 구시카와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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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WBC 대표 팀 훈련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날씨가 돕는다. 먼저 오키나와에 도착한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강풍과 갑자기 내리는 비에 훈련 시간을 조정했던 것과 달리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이 도착한 뒤에는 해가 쨍쨍하다.

한국은 13일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 구시카와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12일 오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었는데, 13일은 맑았다. 일본기상협회 예보에 따르면 우루마시는 15일까지 계속 '맑음'이다.

김인식 감독은 13일 훈련을 마친 뒤 "이제 첫날이라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 휴식일 전인 3일째(15일) 날까지 지나 보면 다들 페이스가 올라올 것 같다"고 했다. 선수들이 페이스를 올릴 때 기온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7일부터는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간다.

첫 연습 경기는 19일 나하시에 있는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강수 확률은 20%로 높지 않은 가운데 20도 이상의 따뜻한 날씨에서 첫 실전을 치를 전망이다. 김인식 감독은 "대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이 최고조를 찍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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