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4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입주자 모집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내에 창업 준비 공간을 제공하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무실은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창업보육실에 마련된다. 이곳에는 책상, 의자, 사물함 등을 갖춘 12 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업체당 2좌석 이내로 공간이 배정된다.

입주자는 센터 내 협업 공간, 소모임 장소, 회의실, 교육장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센터 교육과정도 이수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입주일로부터 3개월이지만 분기별 평가 후 최장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비용은 좌석 당 월 3만이며 입주 전 3개월 치를 선납해야 한다.

입주자격은 주민등록상 소재지를 용인시에 두고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진다.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에서 요구하는 법인형태를 갖춘 업체 가운데 사업자등록일이 1년을 넘지 않은 신설 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창업아카데미나 청년창업스쿨 수료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업(단체)소개서 등 서류를 기간 내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초에 입주자를 선정해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3월 말부터 창업보육실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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