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도 어렵지 않게 5분이면 교체 가능한 'LED모듈' 등장

황여정 베이비조선 기자 2017. 2. 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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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아이의 방을 새롭게 꾸미는 등 봄맞이 인테리어에 나선 이들이 많은 요즘이다. 최근에는 개성이 넘치는 나만의 집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게 꾸밀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가 단연 인기다. 그도 그럴 것이 인테리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설치 가능한 DIY(Do It Yourself)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한 주부 김 모 씨는 “조명 하나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는 말에 조명 교체를 시도하고 싶었지만, 전기 작업이 연결돼 있는 부분이라 겁이 났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LED모듈 전문회사 ㈜낯선풍경은 자석으로 모듈판과 등판을 부착하는 설치방법으로 주부도 5분 만에 손쉽게 교체가 가능한 고효율 LED모듈을 국내에 선보였다. ㈜낯선풍경 LED모듈은 기존 FRL램프보다 1.5~2배 이상 밝은 최상급 LG이노텍 LED(NEW G3 PRIME LED)칩을 사용한 가정용 조명으로, 고급형 기판을 사용해 충격과 고열에 안전하다. 기존 방등보다 더 밝고, 최적의 LUX(조도)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이 더욱 반가운 것은, 기존 사용하던 등기구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LED조명을 리폼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낯선풍경 김영규 대표는 “이 제품은 눈에 최적화인 5700K를 적용한 조명으로 아이들의 집중력 증가 및 학업능력 향상 효과를 가져다준다. 기존에 출시된 등의 단점인 자외선 노출이나 플리커(깜빡임) 현상을 줄이고,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항칩을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FRL램프보다 최대 90% 소비전력을 절감해 총 5만 시간의 수명으로 반영구 사용 가능하며, 2년 무상 LED모듈 A/S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황여정 베이비조선 기자(hy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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