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박은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주연 캐스팅

강인귀 기자 2017. 2.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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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가 옥주현과 박은태를 캐스팅했다고 7일 밝혔다.

옥주현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아이오와 주 농가에 정착한 이탈리안 여성 ‘프란체스카’로, 박은태는 마지막 카우보이로 불리며 세상을 떠도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를 연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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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옥주현과 박은태를 캐스팅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프레인글로벌
옥주현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아이오와 주 농가에 정착한 이탈리안 여성 ‘프란체스카’로, 박은태는 마지막 카우보이로 불리며 세상을 떠도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를 연기하게 된다.

영화에서는 원작에 매료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출연을 자청, 메릴 스트립과 열연을 펼쳤는데 사실 소설 속 ‘프란체스카’와 ‘로버트’는 그 보다 젊은 설정이다. 이에
브로드웨이에서는 원작 소설에 가까운 나이대인 켈리 오하라(Kelli O’Hara)와 ‘스티븐 파스퀄(Steven Pasquale)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사인 쇼노트와 프레인글로벌 측은 “토니어워드에서 작곡상과 편곡상 등 음악관련 상을 휩쓸 정도로 음악이 훌륭하지만 그만큼 부르기 어려운 넘버가 많다. 또 한편으로는 감정선이 매우 중요한 드라마인 탓에 주연 둘이 마치 실제 사랑에 빠진 것 과 같은 호흡을 유지해야 한다. 결국 노래와 연기가 모두 최고인 배우가 원캐스트로 몰입하게 캐스팅 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야 했는데, 최적의 답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특히 옥주현과 박은태가 서로에 대한 감정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부르는 듀엣곡 “One Second and a Million Miles” 등 몇 곡은 뮤지컬 무대를 뛰어 넘어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4월 1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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