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Peak&Bottom] SG&G 상한가 .. '안희정 테마' 새 대장주 되나

서지혜 기자 2017. 2. 7.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운송장비 업체 SG&G(040610)가 뚜렷한 이유 없이 정치인 테마주로 묶여 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SG&G의 주가는 6일 종가 기준 29.87% 상승한 5,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SG&G는 SG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지만 최근 이희범 회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안희정테마주 중 하나였던 KD건설은 최근 안 지사와의 관련성을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이 날 주가는 4% 상승세로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운송장비 업체 SG&G(040610)가 뚜렷한 이유 없이 정치인 테마주로 묶여 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SG&G의 주가는 6일 종가 기준 29.87% 상승한 5,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 달 26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SG&G는 SG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지만 최근 이희범 회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달 25일 3,500원대에 불과했던 주가는 이 날 상한가 기록으로 5,000원대 초반까지 올라서 일주일 사이 약 40%에 가까운 주가 상승세를 시현하는 상황이다.

테마주가 극성을 부리면서 금융당국은 투자자들에게 거듭 주의를 당부했지만, 투자 열기를 잠재우긴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안희정테마주 중 하나였던 KD건설은 최근 안 지사와의 관련성을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이 날 주가는 4% 상승세로 마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 날 SG&G에 대해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7일 오후 6시까지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