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시민 정원사 양성 과정..20명 모집 등

이정하 2017. 2. 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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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 정원사 양성교육 참여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는 3월2일부터 내년도 11월 30일까지 성남시 환경교육기관인 판교생태학습원에서 식물 키우는 법을 무료로 배우면서 학습원의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된다.

최근 2년간 성남시 판교생태학습원에서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밟은 사람은 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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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이정하 기자 = ◇ 시민 정원사 양성 과정…20명 모집

경기 성남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 정원사 양성교육 참여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는 3월2일부터 내년도 11월 30일까지 성남시 환경교육기관인 판교생태학습원에서 식물 키우는 법을 무료로 배우면서 학습원의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정원 관리, 정원 만들기, 생활원예, 토종채소·야생화·지렁이·흙 특화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판교생태학습원 정원이나 온실에서 진행된다.

같은 기간 매주 3시간 재능을 기부해 정원 관리도 한다.

관찰일지 작성, 물주기, 잡초 뽑기, 모종 심기, 병·충해 방제, 가지치기 등 정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과 정원관리 활동을 모두 마치는 사람에게는 시민정원사 수료증을 준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판교생태학습원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2월21일 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근 2년간 성남시 판교생태학습원에서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밟은 사람은 65명이다.

◇ 건축가 승효상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 '거주풍경'

성남시는 건축가 승효상(65)씨를 초청해 9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2강을 연다.

강연 주제는 '거주풍경'이다. 보기에 좋은 건축물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배려하는 건축과 도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건축 윤리를 따졌던 우리 선조들의 건축술에 관해 설명한다.

서양 중세의 봉건적 도시계획과 그 영향을 받은 현대 건축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짚어나간다.

승효상 강연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5년간 김수근 문하를 거쳐 1989년 건축사무소 이로재를 개설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감독,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를 지낸 이력이 있다.

저서로 '빈자의 미학', '모용공간 세트',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등 다수가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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