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 '모던 대담' 여성 위한 향수 '모던 프린세스' 선봬

2017. 1. 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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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랑방이 오는 2월 모던하고 대담한 현대 여성을 위한 컨템포러리 향수 '모던 프린세스' 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랑방의 조향사 크리스토프 레이노는 "감각과 감정을 일깨우는 풍부한 향의 조화"라고 모던 프린세스를 설명했다.

핑크 레이디 애플과 자스민이 조화됐다. 핑크 레이디 애플과 레드 커런트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상큼한 향으로 시작하여 프리지아, 자스민으로 은은하게 퍼지며 화이트 머스크, 바닐라 오키드로 완성된다.

보틀은 관능적인 분위기가 강조됐다. 드레스를 입은 듯 관능적인 곡선모양의 보틀에 랑방 하우스의 상징인 메탈 체인이 보틀 넥에 감겨 있다. 패키지에는 사랑과 정열의 레드 컬러와 순수를 대변하는 화이트 로고가 새겨져 있어 여성스럽지만 치명적인 유혹이 숨겨져 있는 상반된 매력을 연상케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모델 스테피 아젤리치는 거침없고 대담한 이중생활을 하는 스파이로 등장해 자유롭고 모험적이면서 관능적인 요성을 표현했다. ​성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은 물론 레드 드레스를 입고 남성을 리드하는 등 '모던 프린세스'가 추구하는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한편의 영상에 모두 담아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테피 아젤리치. 사진 = 코익 퍼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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