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올해 공공기술 사업화 등에 404억 투입

대전=허재구 기자 2017. 1. 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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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산하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올해 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 및 대학·기업 등에서 개발한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총 404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제품개발 및 양산 등 상용화를 위한 기술사업화(R&BD) 과제에도 189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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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2017년 대덕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내달 2일 '2017년 대덕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설명회'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산하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올해 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 및 대학·기업 등에서 개발한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총 404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대덕특구본부는 이와 관련,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이 같은 사업계획을 알리기 위한 '2017년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기술 발굴·연계에서부터 기술사업화(제품화), 기업성장 과정의 전주기에 걸쳐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육성, 창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시장이 필요로 하는 우수 공공기술을 발굴해 기업이 손쉽게 찾아보고 기술이전 및 출자 등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24억 원을 투입한다.

연구소기업 단계별 지원사업 체계./자료제공=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사업화하기 좋은 기술을 발굴하고 특구기술정보포털(www.dit.or.kr)을 활용, 상시 공개해 연구자·기업·예비 창업자 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제품개발 및 양산 등 상용화를 위한 기술사업화(R&BD) 과제에도 189억원을 지원한다.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 및 질적 성장촉진을 위해 설립 준비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사업에도 총 127억원을 지원한다.

연구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초기사업화에 8억5000만 원을 신규로 지원하고 기술사업화(연구소기업 R&BD) 과제에는 103억원, 유망 연구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판로개척 등에 7억원을 각각 지원해 연구소기업의 후속성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아이디어 발굴에서 창업, 투자연계에 이르는 창업기업 성장 지원에 47억원을, 특구 내 유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에 16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윤병한 대덕특구본부장은 "올해 이 같은 계획이 전국 지역별 특구 간 기술연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신사업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의 신청 및 접수방법 등은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www.innopoli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허재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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