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월 전국 4,200가구 분양

이재유 기자 2017. 1. 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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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월 전국 4개 단지에서 4,212가구(일반분양 3,976가구) 분양에 나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이 올해로 연기된 단지도 있고 예년보다 설 연휴도 빨라 2월부터 분양 ‘큰 장’이 열리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일대 분양되고 충청권은 도심에 분양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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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오산·충주·대전 등 4곳..4베이·3면발코니·테라스하우스 등 특화설계
GS건설이 대형건설사로는 처음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이는 단독주택 단지 ‘자이더빌리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2월 전국 4개 단지에서 4,212가구(일반분양 3,976가구)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 동탄2신도시·한강신도시, 충청권 대전·청주 도심권 등 4곳이다.

‘오산시티자이 2차’를 비롯한 3개 단지는 중소형 위주의 1,000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이고, 특히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자이더빌리지’는 대형사 첫 단독주택 단지다. GS건설은 지역별 주거 트렌드에 맞춰 중소형 4베이, 판상형, 3면 발코니,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월 중순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가까운 경기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입주할 1차(2,040가구) 단지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2차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1,090가구로 지어진다. 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5%를 자치한다. 특화평면으로 아파트 외 별동의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운양동·마산동 일원에서는 단독주택 단지 ‘자이더빌리지’가 공급된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 면적 총 52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전 세대에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단독주택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흥덕구 비하동 422 일대에 ‘서청주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전용 59~110㎡ 총 1,49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전 세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4베이(Bay), 남향위주 설계 등이 적용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이 올해로 연기된 단지도 있고 예년보다 설 연휴도 빨라 2월부터 분양 ‘큰 장’이 열리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일대 분양되고 충청권은 도심에 분양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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