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라디오시대' 최유라 27년만에 안식년.. 후임은 정선희

온라인뉴스팀 2017. 1.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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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라디오시대' 최유라가 잠정적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26일 MBC에 따르면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이끌어온 DJ 최유라가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적 휴식기에 들어가고 그 빈자리는 개그우먼 정선희가 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유라는 "지난 27년간 매일 두 시간씩 청취자 여러분과 울고 웃으며 그분들 삶과 함께 했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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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유라 SNS

'지금은 라디오시대' 최유라가 잠정적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26일 MBC에 따르면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이끌어온 DJ 최유라가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적 휴식기에 들어가고 그 빈자리는 개그우먼 정선희가 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유라는 "지난 27년간 매일 두 시간씩 청취자 여러분과 울고 웃으며 그분들 삶과 함께 했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MBC 라디오 노진혁 국장은 "최유라 씨는 MBC의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지금은 본인이 지쳐있어 안식년에 들어가지만 적절한 시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최유라는 지난 1990년 '깊은 밤 짧은 얘기'로 라디오 DJ를 시작해 '100분 쇼'를 거쳐 1995년부터는 고(故) 이종환, 정유성, 조영남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로 활약했다.

또한 2010년 최유라는 뛰어난 연기력과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MBC 라디오 골든마우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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