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라디오 시대' 최유라, 잠정휴식 "당분간 휴식 취한 뒤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후임 자리에 정선희

이윤지 기자 2017. 1. 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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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라디오시대’ DJ 최유라가 오는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적 휴식기에 들어간다.

최유라는 지난 1990년 ‘깊은 밤 짧은 얘기’로 라디오 DJ를 시작해 ‘100분 쇼’를 거쳐 1995년부터는 고(故) 이종환, 정유성, 조영남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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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금은 라디오 시대' 공식 홈페이지

‘지금은 라디오 시대’ 최유라, 잠정휴식 “당분간 휴식 취한 뒤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후임 자리에 정선희

‘지금은 라디오시대’ DJ 최유라가 오는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적 휴식기에 들어간다.

최유라는 지난 1990년 ‘깊은 밤 짧은 얘기’로 라디오 DJ를 시작해 ‘100분 쇼’를 거쳐 1995년부터는 고(故) 이종환, 정유성, 조영남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로 활약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7년 동안 한 차례도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았던 최유라는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새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앞서 2010년 최유라는 뛰어난 연기력과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MBC 라디오 골든마우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유라는 “지난 27년간 매일 두 시간씩 청취자 여러분과 울고 웃으며, 그분들 삶과 함께 했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에 MBC 라디오 노혁진 국장은 “최유라는 MBC의 중요한 자산이다. 지금은 본인이 지쳐있어 안식년에 들어가지만, 적절한 시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최유라의 빈자리는 당분간 개그우먼 정선희가 메울 계획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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