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평생학습관, '내고장 숨은 달인' 찾는다

(보령=뉴스1) 유승길 기자 = 보령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능력계발과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운영하는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 강좌에 참여할 ‘내고장 숨은 달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시민 중 전통계승, 정신건강, 가족친화, 강사양성 등 특정 분야 고수나 타인에게 전수 가능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등록방법은 신청서, 강의계획서, 관련 자격 또는 실적증빙자료,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갖춰 보령시 평생교육팀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의 강의 활동 시기와 강좌별 수강인원이 충족될 경우 보령시평생학습관이나 지역내 평생학습 시설에 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개설된 강좌에는 재능기부 장려를 위한 강사료 및 재료비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강사의 재능발전과 시민들의 학습 동기부여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재능기부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요건을 갖춘 많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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