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전하는 서울, 구정컵 출전 위해 26일 출국

조남기 2017. 1. 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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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시즌도 K리그 클래식 정상을 바라보는 클럽 FC 서울이 팬들에게 따스한 메시지를 전했다.

황 감독은 "성공적 1차 전지훈련으로 선수들 컨디션이 좋다. 이제 실전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라면서, "구정컵에선 결과보단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팬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서울을 믿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현 서울의 근황과 함께 새해 인사말을 팬들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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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전하는 서울, 구정컵 출전 위해 26일 출국



(베스트 일레븐)

차기 시즌도 K리그 클래식 정상을 바라보는 클럽 FC 서울이 팬들에게 따스한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은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서울을 응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미국령 괌에서 2017시즌 대비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서울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다시금 비행기를 탄다. 홍콩에서 열리는 구정컵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달콤한 연유도 좋지만, 서울은 설 연휴 기간에도 구슬땀을 흘리기로 맘을 먹었다. 이번 대회는 홍콩 측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2017 홍콩 구정컵엔 서울을 비롯해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킷치 SC(홍콩)가 참여한다. 서울은 이번 대회서 총 두 경기를 치르는 데 첫 경기는 28일 오후 4시 오클랜드 시티전이다. 다음 경기는 31일에 예정됐다.

지난 시즌 팀에 중도 부임해 성공적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한 황선홍 서울 감독은 출국에 앞서 팬들에게 한 마디를 전했다. 황 감독은 “성공적 1차 전지훈련으로 선수들 컨디션이 좋다. 이제 실전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라면서, “구정컵에선 결과보단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팬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서울을 믿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현 서울의 근황과 함께 새해 인사말을 팬들에게 건넸다.

팬들에게 한 마디를 보탠 건 감독뿐 아니라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먼저 ‘원클럽맨’ 고요한은 “이번 대회는 전술적 면을 시험해 팀 밸런스를 맞출 기회다. 주전 경쟁이 한창인 만큼 선수들도 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7년의 진정한 스타트는 이번 대회가 될 듯싶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구정컵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고요한은 “팬 분들이 경기장에서 우리에게 응원을 보내주시듯 선수들도 팬 분들이 경기장 밖 일상에서 항상 행복하길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을 통해 서울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주세종 또한 “힘든 체력 훈련을 끝내고 실전에 들어간다. 팀 체력은 어느 정도 올라왔고 경기 감각이 어느 수준인지 체크할 좋은 기회다”라면서, “팬 분들은 항상 다치지 말라고 응원해주신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팬 분들이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을 챙기시면서 경기장에서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올 시즌 서울의 목표를 달성해 선물을 안겨드리겠다”라고 팬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따뜻한 말을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FC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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