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많은 오스트리아, 겨울 스포츠 사고로 4명 사망

김재영 2017. 1. 23. 1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눈 덮인 산악지대가 많은 오스트리아의 여러 겨울 휴양지에서 주말 동안 4명이 겨울 스포츠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오스트리아 프레스 통신은 23일 전날 잘즈부르그의 알프스 지역에서 눈 신발을 신고 눈길을 걷는 스노슈잉에 나섰던 체코인 2명이 눈사태에 갇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독일인 1명이 스위스 국경 부근에서 눈썰매를 타던 중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으며 스키를 타던 오스트리아인은 이탈리아 국경 부근 비탈에서 스노 보드와 충돌한 뒤 목숨을 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엔나=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눈 덮인 산악지대가 많은 오스트리아의 여러 겨울 휴양지에서 주말 동안 4명이 겨울 스포츠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드물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베르펜벤그=AP/뉴시스】오스트리아의 행복한 설원 풍경. 지난 7일 사진이다. 2017. 1. 23.

오스트리아 프레스 통신은 23일 전날 잘즈부르그의 알프스 지역에서 눈 신발을 신고 눈길을 걷는 스노슈잉에 나섰던 체코인 2명이 눈사태에 갇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같이 있던 다른 2명은 용케 피하는 데 성공했다.

또 관영 방송 ORF는 토요일인 21일에도 2명이 스포츠 사고로 사망했다고 23일 말했다. 독일인 1명이 스위스 국경 부근에서 눈썰매를 타던 중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으며 스키를 타던 오스트리아인은 이탈리아 국경 부근 비탈에서 스노 보드와 충돌한 뒤 목숨을 잃었다.

스노 보더는 가벼운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베르펜벤그=AP/뉴시스】오스트리아 잘즈부르그 인근에서 지난 7일 국제 개썰매 대회 참가자 열렸다. 2017. 1. 23.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