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설연휴 막차 1시간 연장 운행

최인진 기자 2017. 1.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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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 의정부시는 설 연휴인 오는 28∼29일 경전철 막차 운행시간을 1시간가량 연장하는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전철 연장 운행은 지하철 1호선 연장 운행에 맞춘 조처다. 막차는 회룡역 기준 발곡역 방면은 평소 오전 0시 27분에서 오전 1시 8분으로, 탑석역 방면은 오전 0시 11분에서 오전 1시 11분으로 각각 늦춰진다.

의정부시는 27∼30일 경전철과 관련해 하루 2명씩 비상근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와함께 시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 하루 31∼38명이 근무하면서 주민 생활불편 사항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 사건·사고에 대응하기로 했다. 또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병원 13곳, 의원 92곳, 치과 8곳 등 113곳을 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36곳을 휴일 지킴이로 각각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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