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UHD방송으로 설 연휴 즐기세요"

5개 전용 채널서 특집 프로그램 대거 방송

UHD 특집 프로그램 편성표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설 연휴를 맞아 다큐멘터리·콘서트·스포츠·드라마·키즈 등 특집 프로그램을 5개 UHD(초고화질) 전용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sky)UHD(채널 101번)에서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UHD 화질로 보여준다. 27일 오후 10시 티벳 불교사원 탕보체 곰파에서 살아가는 승려들의 이야기를 그린 ‘탕보체 곰파를 가다, 축복의 마니림두’를, 28일 오후 10시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신비를 다룬 ‘차박사, 능참봉 되다’를 방송한다. ‘할리와 데이비슨’(27~29일, 매일 오후 9시), ‘아메리칸 타이탄’(31일 오후 8시) 등 세계적 다큐멘터리 명가 디스커버리 네트웍스의 4K UHD 콘텐츠도 선보인다.

UXN(채널 103번)에서는 국내 최초로 다큐멘터리 ‘컬러 홀릭, 색을 탐하다’(29일 오후 9시)와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27~29일, 매일 오후 8시)을 전편 연속 방송한다.

아시아(Asia)UHD(채널 104번)에서는 27일부터 30일에 걸쳐 ‘초한지 더빙판’(오후 3시)과 소정의 인기소설 주선(誅仙)’을 원작으로 한 무협 드라마 ‘주선청운지’(오후 7시)를 각각 방송한다.

UHD드림(Dream)TV(채널 105번)에서는 ‘캐통령(캐리+대통령)’으로 불리는 ‘캐리’가 등장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28일 오전 8시부터 6회 연속 방송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스카이라이프가 편성한 UHD 특집 프로그램이 시청자에게 설 맞이 선물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