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놀고 쉬고..설 연휴 대구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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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설 연휴 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먹고,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 여행지를 추천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인어와 공룡을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시민안전테마파크, 과학관을, 어른들에게는 근대골목과 김광석길 등을 대표적 여행 추천지로 꼽았다.
스파밸리에서는 워터파크의 노천탕, 네이처파크의 달빛정원 등이 마련돼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설 특별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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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21일 설 연휴 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먹고,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 여행지를 추천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인어와 공룡을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시민안전테마파크, 과학관을, 어른들에게는 근대골목과 김광석길 등을 대표적 여행 추천지로 꼽았다.
◇펀(Fun)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의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에서는 바다소 '매너티'와 교감이 가능하며, 대형화면을 통해 앵무새, 수달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샤크브릿지', '360도 수조', '해파리 수조'와 인어쇼 '푸른 바다의 인어'를 선보인다.
거대한 로봇공룡 4마리와 공룡알 등이 있는 앞산 '공룡공원'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공원 입장은 무료다.
유럽식 테마파크 '이월드'에서는 눈썰매와 바이킹, 허리케인 등 25종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 열리는 별빛축제는 국내 최초의 LED 크리스탈 볼의 빛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스파밸리에서는 워터파크의 노천탕, 네이처파크의 달빛정원 등이 마련돼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설 특별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준다.
◇체험 팔공산에 있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사전예약을 하면 산악조난, 폭우, 산불 등 생활안전과 지진안전, 심폐소생술 체험, 모노레일 안전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국립대학과학관에서는 세계 최대 물시계와 무게중심 공중자전거, 천체투영관, 4D영상관 관람을 통해 놀면서 과학을 배울 수 있다.
◇야경 앞산전망대에서는 대구 시가지와 불빛으로 수놓인 야경을 구경할 수 있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갖가지 빛으로 이뤄진 조형물과 빛 터널을 통해 빛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건축설계자인 하니 라시드의 예술작품인 '디아크'에 가면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수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맛 대구의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양념곱창집이 몰려있는 안지랑 곱창골목, 1970년대 초부터 들어서기 시작해 현재 30여개 업소가 밀집해 있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즐비한 들안길 먹거리 타운을 찾는 것이 좋다.
◇근대여행 골목골목 대구의 100년 역사가 서려있는 근대골목은 1900년대 선교사들이 살았던 동산선교사주택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제일교회, 약령시, 진골목을 거쳐 종로까지 1.7km 이어져 있다.
근대골목은 2012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의 대표적 관광 명소다.
대구 도심에 있는 향촌문화관은 6·25 이후 피난 내려온 문인과 예술인들이 1970년대까지 활동한 향촌동의 이름난 다방, 술집, 음악감상실 등 낭만을 품고 있는 곳이다.
7080세대의 영원한 우상인 김광석의 노래가 거리 곳곳에 울려퍼지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도 가볼만한 곳이다.
방천시장 옆 신천대로 둑길에 그려진 김광석 벽화와 동상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거나 추억 속의 학교 앞 문방구에서 불량식품, 달고나 등을 맛보는 것도 좋다.
설 연휴 가볼만한 대구 명소는 대구관광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관광정보센터는 1330 전화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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