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섣달 꽃 본 듯이, 평창 알펜시아는 LED 장미여관

2017. 1.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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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헤트쿼터가 될 평창 알펜시아에 LED 장미가 만개했다.

‘화이트 로즈가든’ 이벤트는 설치예술가 정용진 감독이 겨울에 피어나는 소망과 따뜻한 겨울을 상징하는 LED 장미를 활용해 기획한 행사로, 알펜시아 잔디 광장에 30m×40m 규모로 조성됐다.

평창 알펜시아 ‘화이트 로즈가든’ 이벤트 현장을 찾으면 먼저 1만 송이의 LED 장미로 이루어진 ‘화이트 로즈가든’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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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림픽 헤트쿼터가 될 평창 알펜시아에 LED 장미가 만개했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 겨울 여행주간을 올림픽 성지에서 즐기자는 취지이다.

‘화이트 로즈가든’ 이벤트는 설치예술가 정용진 감독이 겨울에 피어나는 소망과 따뜻한 겨울을 상징하는 LED 장미를 활용해 기획한 행사로, 알펜시아 잔디 광장에 30m×40m 규모로 조성됐다.

‘화이트 로즈가든’과 함께 ‘겨울 여행 디지털 사진전’, ‘겨울 여행주간 부스’가 조화를 이루면서 올림픽 성공 염원과 함께 평창-강릉으로 겨울여행을 온 국민들에게 화이트 씰 등 선물도 준다. 이 참신한 아이디어는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이 냈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겨울 여행주간’(winter.visitkorea.or.kr)(1.14~1.30)‘의 시작과 함께 설원의 도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화이트 로즈가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잔디 광장에서 열린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평창 알펜시아 ‘화이트 로즈가든’ 이벤트 현장을 찾으면 먼저 1만 송이의 LED 장미로 이루어진 ‘화이트 로즈가든’을 만나볼 수 있다. 평창 알펜시아 잔디광장을 수놓은 LED 장미는 낮에는 알펜시아의 이국적인 모습과 조화를 이루고 밤에는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 겨울 여행에 대한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마감 후에도 ‘화이트 로즈가든’은 2월 26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화이트 로즈가든’의 LED 장미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겨울 여행 디지털 사진전’ 공간에 다다른다. 사진전은 로즈가든에 비치된 5대의 키오스크에 관광, 체험, 음식, 축제 등 관광공사 사진 갤러리의 지역별 겨울 풍경을 슬라이드 쇼 형태로 연출해 전국 주요 여행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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