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된 '바나나킥', 우유 된 사연은?..푸르밀 '바나나킥 우유 출시'
이호준 기자 2017. 1. 18. 11:00
[경향신문]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농심과 협업해 ‘바나나킥 우유’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나나킥 우유’는 과자 바나나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로, 바나나킥 분말을 첨가해 기존 바나나맛 우유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의 ‘바나나킥’ 과자는 1978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2015년 한해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농심의 효자상품이다.
2016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바나나맛 우유는 초코맛과 함께 가공유 시장 매출액 1위를 다투고 있다. 작년 바나나맛 가공유 총 매출액은 약 1863억원으로 2016년 상반기에만 약 7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푸르밀 관계자는 “최근 이종 업계간의 콜라보레이션 트렌드와 바나나맛 열풍을 반영해 ‘바나나킥 우유’가 기획됐다”며 “신제품 ‘바나나킥 우유’가 바나나킥을 즐긴 305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푸르밀의 ‘바나나킥 우유’는 멸균 처리를 거쳐 제품의 보존 기간이 90일(3개월)로 일반 유제품보다 길다. 제품 구입은 대형마트, 할인점, 슈퍼마켓 등에서 하면 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롯데푸드?빙그레와 손잡고 빠삐코, 비비빅, 더위사냥 등 빙과 브랜드를 가공유로 재탄생 시켜 출시한 바 있다.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UAE, 내달 1일 ‘OPEC 탈퇴’···호르무즈 봉쇄 장기화에도 독자적 증산 나서나
- ‘조국 저격수’ 김용남 “먼저 공격 안 해” 혁신당 “민주당 우군 맞냐”···재보선 핫플 ‘
- [속보]이 대통령 “하정우 수석, 큰 결단했다…어디에서든 국가·국민 위해 역할 하길”
- 도이치 주가조작 ‘유죄’ 뒤집힌 김건희, 2심 ‘징역 4년’···“시세 조종 가담, 중대 경제 범
- “오배송 책임 전가” 거센 반발에 결국···쿠팡이츠 ‘라이더가 메뉴 확인’ 하루 만에 중단
- [단독]“생각보다 빡빡한 선거될 수도, 절대 오만해선 안돼”···민주당, 비공개 의총서 ‘내부
- MBC ‘추경호 클로징 멘트’에 국힘 “사과 안 하면 취재 거부”···‘선거 개입’ 주장
- ‘진짜 사나이’ 출연했던 해군 첫 여소대장, 최초 주임원사 역사 썼다
- 30년 넘게 제사 지냈는데…대법 “종손 지위는 양도 불가능”
- 대학 붙어 자취방 구했는데 입학 취소?…농어촌전형 거주요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