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 협동조합, '커피 판매점 마을기업 운영 문제없어'

강명수 2017. 1. 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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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마을 기업 지원 사업과 관련 시의회 차원에서 형평성 논란을 빚었던 익산 지역 관련 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익산 참살이 협동조합 김미전 대표는 17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시의회에서 논란이 된 형평성 문제는 사실과 다르다"며 마을 기업 선정 과정과 운영 전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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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정부의 마을 기업 지원 사업과 관련 시의회 차원에서 형평성 논란을 빚었던 익산 지역 관련 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익산 참살이 협동조합 김미전 대표는 17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시의회에서 논란이 된 형평성 문제는 사실과 다르다"며 마을 기업 선정 과정과 운영 전반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마을 기업 선정은 기업성 공동체성 등 요건에 따라 행정자치부의 최종 심사를 통해 정해진다"며 "참살이 조합도 이 과정의 심사를 받아 지난 2년간 총 80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지원 업체가 커피 전문점이라는 점에 형평성 문제를 두지만 실제 마을 기업에는 커피 외에 팬션, 숙박, 제과제빵 등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참살이 조합의 커피숍은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활동으로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을 받았다"며 "사업의 지속성면에서 마을 기업 취지에 부합하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익산시 민생경제과도 이와 관련 "참살이는 행자부 심사를 통과해 국비 50%와 도비 15%, 시비 35% 등 지난 2년간 총 8000만원을 지원받았다"며 "이례적인 지원이 아닌 합법적 지원이다"고 덧붙였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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