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바이코리아, 독일 경매대행 서비스 그랜드 오픈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2017. 1.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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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매 구매대행 국내 1위 비드바이코리아가 독일 이베이 경매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17년 동안 일본, 미국, 중국을 통해 150만 건 거래를 성사시킨 바 있다.

비드바이코리아는 새해 독일 경매대행 오픈을 시작으로 구매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넓히고, 향후 유럽 국가들을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그랜드 오픈한 독일 경매서비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물류거점으로 독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 부품류 및 기계류 그리고 브랜드 제품까지 약 100만 가지가 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 빠르고 편리한 해외배송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비드바이코리아는 "최근 해외직구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미국과 일본을 넘어 다양한 국가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따른 것으로, 경매대행시장에서 분명한 차별화 요소를 가지고 17년간 꾸준히 지속 강화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비드바이코리아는 해외직구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매 구매 대행 서비스와 경쟁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비드바이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해외 역직구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비드바이코리아는 일본, 미국, 중국, 독일의 물류 및 유통센터를 거점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여행사 씨트립(CTrip·携程)과 손잡고 국내 프로모션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진출 국가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비드바이코리아는 한국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경매, 구매대행, 수출입 대행 서비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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