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 '호찌민 엑스포' 예술총감독 되다

전준호 2017. 1.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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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추 손진책(69) 대표가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예술총감독으로 위촉됐다.

또 국립극단 예술감독, 극단 미추 대표 겸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심청이 온다’, ‘춘향전’, ‘화선 김홍도’ 등 연극작품을 연출, 이번 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손 예술총감독은 "경주와 대한민국을 담고 베트남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올 문화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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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추 손진책(오른쪽) 대표가 17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을 위촉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극단 미추 손진책(왼쪽 여섯번째) 대표가 17일 김관용(다섯번째) 경북도지사로부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을 위촉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극단 미추 손진책(69) 대표가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예술총감독으로 위촉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7일 손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손 예술총감독은 2014∼2016년 경북도 문화융성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2015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ㆍ폐막식 총연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총연출, 1988년 서울올림픽 전야제 총연출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 국립극단 예술감독, 극단 미추 대표 겸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심청이 온다’, ‘춘향전’, ‘화선 김홍도’ 등 연극작품을 연출, 이번 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부인은 국립창극단 김성녀(67)씨다.

손 예술총감독은 “경주와 대한민국을 담고 베트남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올 문화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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