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박은령 작가 "이영애, 짬짜면 같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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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령 작가가 배우 이영애에 대해 언급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기자간담회가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호흡을 맞춘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가 ‘사임당’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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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박은령 작가가 배우 이영애에 대해 언급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기자간담회가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윤상호 감독과 박은령 작가가 참석했다.
박은령 작가는 “이영애라는 배우는 짬짜면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절한 금자씨’를 재미있게 봤는데 이영애라는 배우를 사극 하나만으로 보여주는 건 아깝다고 생각했다”며 “본인도 오랜만에 하는데 현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애는 정말 사임당이다. 와일드 하지 않지만 할 말을 다하고 결국 이기는 사람이다. 그런 모습이 정말 닮았다”며 “그만큼 적합하고 다른 선택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윤상호 PD는 “매우 편한 분이다. 배우가 보여준 성실한 열정이 굉장히 큰 힘이 됐다”며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대장금’ 이후 1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영애는 시간강사 서지윤과 사임당 신 씨 1인 2역을 연기한다.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송승헌은 사임당을 사랑한 이겸 역을 맡았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호흡을 맞춘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가 ‘사임당’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후속으로 오는 26일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제공=SBS]
사임당, 빛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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