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동산 규제 피한 '송파 두산위브' 분양

부동산센터 2017. 1.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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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택시장 투기과열을 막기 위해 지난해 '8.25 가계부채 대책'과 '11.3 부동산대책' 등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269가구(전용 ▲59㎡ 215가구 ▲84㎡ 5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1.3대책 이전에 분양공고가 나와 강남4구에 적용되는 ‘소유권등기 이전 시까지 전매제한’과 무관하게 2017년 3월 이후 전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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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두산위브 투시도 [사진제공: 두산건설]
정부가 주택시장 투기과열을 막기 위해 지난해 '8.25 가계부채 대책'과 '11.3 부동산대책' 등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이에 규제를 피한 신규 아파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 일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269가구(전용 ▲59㎡ 215가구 ▲84㎡ 5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1.3대책 이전에 분양공고가 나와 강남4구에 적용되는 ‘소유권등기 이전 시까지 전매제한’과 무관하게 2017년 3월 이후 전매를 할 수 있다.

11.3 대책은 서울 강남4구, 경기도 과천, 동탄2신도시 등 분양 과열지역에 대한 전매를 등기시 또는 1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1순위 청약조건 강화와 계약금 요건 분양가격 상향 조정, 2주택 이상 소유자 청약 대상 제외, 재당첨 제한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올해 1월 1일 이후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의 계약자는 집단대출시 기존보다 까다로운 심사를 받게 된다. 시중은행과 보험,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집단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금융사 잔금대출에서 실시한다. '송파 두산위브'는 잔금대출 규제도 적용 받지 않는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지하철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있고,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버스노선이 운행돼 서울시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도 가깝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채광고 통풍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대부분 가구에서 성내천을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전용 59㎡에 소형 아파트에서는 어려운 4베이·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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