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캐릭터기업 홍콩국제라이선싱쇼서 930만 달러 성과

수원=김춘성 기자 2017. 1. 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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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케릭터 기업들이 '홍콩국제라이선싱쇼(HKILS) 2017'에서 9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기도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내 13개 캐릭터 기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이 중 8개의 기업은 처음 참가하는 신규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신규 참가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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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콘진, 경기도관 운영,,, 13개 기업 참가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경기도·경기콘진, 경기도관 운영,,, 13개 기업 참가]

경기도 케릭터 기업들이 '홍콩국제라이선싱쇼(HKILS) 2017'에서 9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기도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내 13개 캐릭터 기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이 중 8개의 기업은 처음 참가하는 신규 기업이다.

참가기업은 △크리스피(대표 손대균) △아트라이선싱(대표 이용수) △캐릭터공작소망치(대표 이상배) △오콘(대표 김일호) △스위트몬스터(대표 박대철) △케미컬에디션(대표 임정민) △원트(대표 박종호) △투락(대표 연경흠) △일렉츄럴(대표 윤지완) △MK Studio(대표 강명구) △에이쥼소프트(대표 이정현) △클락하우스(대표 정민영) △윌드림(대표 한정준)이다.

이중 ‘오콘’의 <뽀로로 극장판(컴퓨터 왕국 대모험)>은 일본 ‘Sony Creative Products’, 중국 ’CCTV Animation’ 등 대표적인 바이어들과 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애니메이션 <BBB 삼총사의 모험>과 <앨리의 푸드판타지>를 제작한 ‘MK Studio’는 중국 ‘상하이 미디어그룹’ 및 스페인 유명 배급사인 ‘Arait Multimedia’사와 배급 및 판매 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참가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스위트몬스터’는 행사에 처음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재료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몬스터패밀리>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만의 대형 백화점 내 매장 오픈 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총 129개 경기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 총 8000만 달러 규모(한화 96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에는 중국 시장에 집중할 뿐 아니라 신규마켓 참가를 통해 진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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