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떠올린 순간 '최고의 1분'

신상민 기자 2017. 1. 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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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이 성동일의 손을 잡고 이민호를 떠올리는 모습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6회에는 심청(전지현)이 마대영(성동일)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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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이 성동일의 손을 잡고 이민호를 떠올리는 모습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6회에는 심청(전지현)이 마대영(성동일)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준재(이민호)는 심청 덕분에 엄마 모유란(나영희)을 만나게 됐다. 그리고 마대영과 연관된 인물인 강지현이 사실 강서희(황신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준재는 아버지 허회장(최정우)을 구하려고 했다.

이에 준재 몰래 도움을 주려는 심청은 허치현(이지훈)을 집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만남을 제안했다. 치현은 집안 일을 하는 도우미에게 전화를 받고 심청이 자신을 부른 이유를 알게 되고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이를 지켜본 마대영은 심청에게 접근을 했다.

이에 심청은 대영을 피해 옥상으로 도망을 갔다. 이후 심청은 대영과 대치하는 와중에 그의 손을 잡고는 전생의 사건을 모두 알게 됐다. 심청은 준재가 전생을 속인 것에 대해 분노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24.4%을 기록했다.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은 10.7%를 기록했다. 점유율의 경우 남성시청자들 전 층이 30%를 고루 넘겼다. 여성시청자중 10대가 63%와 40대가 54%, 그리고 30대가 49%를 기록한 것을 골고루 30%를 훌쩍 넘기는 저력을 과시한 것이다.

관계자는 “16회에서는 준재가 초반에는 어머니 유란과 해후하고, 마지막에는 시력을 잃게 된 아버지 허회장과 만나 눈물을 흘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심청이 마대영을 통해 전생의 일들을 알게 되면서 더욱 극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17회에서 더욱 가슴 졸이는 쫄깃한 스토리가 전개될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푸른 바다의 전설’ 17회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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