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전설' 나영희-이민호, 母子재회 눈물펑펑 '애틋'

뉴스엔 2017. 1. 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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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이민호 모자가 재회의 눈물을 쏟았다.

1월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극본 박지은/연출 진혁)에서는 모유란(나영희 분) 허준재(이민호 분) 모자가 재회했다.

이어 모유란 허준재 모자가 횡단보도를 건너 재회했다.

모유란은 아들 허준재를 끌어안고 눈물 흘리며 "준재야, 미안해. 미안해, 준재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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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이민호 모자가 재회의 눈물을 쏟았다.

1월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극본 박지은/연출 진혁)에서는 모유란(나영희 분) 허준재(이민호 분) 모자가 재회했다.

모유란은 심청(전지현 분)과 함께 길을 걷다가 심청의 연인 허준재와 마주치며 아들 허준재를 알아봤다. 허준재도 심청의 지인이 모친 모유란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이어 모유란 허준재 모자가 횡단보도를 건너 재회했다.

모유란은 아들 허준재를 끌어안고 눈물 흘리며 “준재야, 미안해. 미안해, 준재야”라고 말했다. 허준재는 모친 모유란을 끌어안고 눈물 흘리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심청은 두 사람의 애틋한 재회를 지켜봤다.

이어 허준재는 모유란의 건강부터 챙겼고, 모유란은 “널 두고 나오는 게 아니었다. 난 돈 많은 네 아버지가 잘 키워줄 거라고 생각했다. 유학 가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다. 고등학교 때 집 나갔다며. 왜 그랬어”라고 물었다.

이에 허준재는 “엄마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금방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별 생각 다했다.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말 그만 해라. 이렇게 건강한 것만으로 너무 고맙다”며 모유란의 눈물을 닦아주고 끌어안아 위로했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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