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북부권 60년만에 시내버스 논스톱 연결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송천동과 동산동, 팔복동 등 전주시 북부권과 우아동, 아중지구 등 동부권을 한 번에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60년만에 처음 운행에 나선다.
이는 전주·완주 시내버스가 노선개편을 통해 다음 달 20일부터 기존 팔달로 단일축에서 6개 축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신설되는 이 노선은 송천동∼동산역∼팔복동∼추천대교∼송천삼거리∼송천동농수산시장∼차량등록사업소∼전주역∼기린초교∼전주시양묘장으로 이어지는 '103번'이다.
이 노선이 가동되면 송천동에 거주하는 팔복동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동산동에서 송천동 농수산시장으로 향하는 도시 농부 등이 환승 없이 한 번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버스 이용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그간 동산동에서 시내버스를 이용, 송천동 농수산시장까지 이동하려면 덕진공원에서 하차한 후 기린대로를 건너 맞은편 승강장에서 환승해야 하므로 약 30~40분가량이 소요됐다.
하지만 103번 노선이 신설되면 동산동우체국에서 동부대로를 경유해 농수산시장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만큼 환승 없이 5~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이 버스를 이용하면 동·북부권에 거주하는 전북여고와 전주공고, 우석고 등 학생들의 통학 불편도 크게 줄게 된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처음 시행될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면서 "버스 이용객들도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개편 노선을 숙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의 불합리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 60여년만에 처음으로 노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으며 2월 중순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그간 팔달로 중심의 남북 단일축으로 운행돼온 시내버스 노선을 ▲동산동(팔달로)∼한옥마을 ▲혁신도시∼서부신시가지∼중앙동 등 6개 축으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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