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무성한 에브라, 유벤투스 남을 수도 있다

조남기 2017. 1. 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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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유럽 무대서 정상급 레프백으로 군림하던 파트리스 에브라는 최근 여러 클럽과 이적설에 휘말렸다.

그 결과 현 소속 팀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였는데, 에브라의 에이전트가 어쩌면 ‘비안코네리’와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안을 놓고 유벤투스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던 수소가 이젠 없기에, 에브라를 비롯해 자자의 발렌시아 이적 협상은 속도감이 훅 떨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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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무성한 에브라, 유벤투스 남을 수도 있다



(베스트 일레븐)

오랜 시간 유럽 무대서 정상급 레프백으로 군림하던 파트리스 에브라는 최근 여러 클럽과 이적설에 휘말렸다. 그 결과 현 소속 팀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였는데, 에브라의 에이전트가 어쩌면 ‘비안코네리’와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에브라의 에이전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는 유벤투스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탈리아 매체 ‘유베뉴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파스토렐로는 8일(이하 한국 시각) 이 매체를 통해 “에브라가 정말로 발렌시아 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하느냐“라는 물음에 있는 그대로 대답했다.

파스토렐로 “우리는 향후 며칠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브라가 유벤투스를 떠난다는 건 기정사실화 된 것이냐“라는 질문에도, 파스토렐로는 “아니다. 그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에브라가 유벤투스를 떠난다는 점도 확실치 않다”라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남겼다.

에브라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임대 가있는 스트라이커 시모네 자자와 더불어 발렌시아 이적설이 대두됐다. 며칠 전 보도에 따르면, 발렌시아 스포팅 다이렉터 수소는 자자·에브라의 영입 건을 두고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유벤투스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에 더해, 에브라는 발렌시아와 이적설이 불거지기 이전 원 소속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도 내비친 바 있다. 오는 여름 계약 기간이 끝나 자유의 몸이 되는 에브라인지라 이 역시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그러나 파스토렐로는 현재로선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발렌시아 내부에 예기치 못한 사건도 있었다. 스포팅 다이렉터 수소가 급작스레 사임을 표하며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현안을 놓고 유벤투스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던 수소가 이젠 없기에, 에브라를 비롯해 자자의 발렌시아 이적 협상은 속도감이 훅 떨어질지도 모른다.

과연 겨울 이적 시장 종료 후, 혹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난 뒤 에브라는 어떤 클럽의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을까? 올드 트래포드일지, 캄프 데 메스타야일지, 아니면 유벤투스 스타디움일지 에브라의 미래는 아직까진 불투명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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