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홍수로 18명 사망..70만명 피해

문예성 2017. 1. 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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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 지역에 7일(현지시간)에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최소 18명이 숨지고 70만명이 홍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태국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약 1주일 이전 시작된 이번 홍수로 1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상태"라면서 피해상황을 전했다고 BBC 등 언론이 전했다.

태국 관광 성수기인 겨울에 수해가 겹치면서 전반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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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태국 남부 지역에 7일(현지시간)에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최소 18명이 숨지고 70만명이 홍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태국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약 1주일 이전 시작된 이번 홍수로 1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상태"라면서 피해상황을 전했다고 BBC 등 언론이 전했다.

내무부는 또 도로와 농장도 침수됐고 1500개 이상의 학교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당국은 홍수로 피해가 가장 큰 나콘시탐마랏에 군용 헬기 2대를 파견해 고립된 가정에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상 당국은 이런 호우 날씨가 앞으로 최소 이틀간 지속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의 기상상황도 매우 안 좋으며 지금도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관광 성수기인 겨울에 수해가 겹치면서 전반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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