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에도 개포동 재건축 순항 ..강남 최대 재건축 아파트 '개포주공1단지'

이다연 2017. 1. 4.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3 부동산대책 이후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특히 강남권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개포부동산 관계자는 "강남구 개포동의 경우 11월 초반 시세가 떨어진 후 현재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어려운 부동산 상황에서도 강남구 개포동의 재건축 사업은 순항하고 있다.

4단지의 관리처분 통과 이후 개포동의 다른 단지들도 재건축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3 부동산대책 이후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특히 강남권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개포부동산 관계자는 "강남구 개포동의 경우 11월 초반 시세가 떨어진 후 현재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어려운 부동산 상황에서도 강남구 개포동의 재건축 사업은 순항하고 있다. 개포주공4단지는 작년 12월 28일 관리처분 총회를 통과했다. 4단지의 관리처분 통과 이후 개포동의 다른 단지들도 재건축에 탄력을 받고 있다. 강남에서 가장 큰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 1단지는 작년 8월 조합원평형신청을 마치고 올초 관리처분 총회를 여는 등 관리처분계획안을 준비하고 있다. 개포동 재건축 단지 중 입주가 가장 빠른 개포주공2단지 래미안블레스티지는 2019년 2월 입주를 앞두고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중 개포주공 1단지는 규모가 크고 입지가 좋아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재건축 이후 6600여 가구로 재탄생하며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의 컨소시엄으로 지어진다. 분당선 구룡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고 3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도 도보 거리에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내에 개원초, 개포중이 있고 구룡초, 구룡중, 개일초, 개포고, 경기여고, 중앙사대부고, 단대사대부고 등 우수 학교가 인근에 자리한다. 현재는 1~2천만원 조정되는 물건이 있으면 거래가 이뤄진다. [자료제공 : 개포부동산]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