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과일상'에 봉화 김용태씨 '거느미 농장 사과' 선정

김홍길 기자 2017. 1. 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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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고품질 사과·배에 대한 품질평가 심사를 한 결과 경북 봉화군의 김용태씨가 출품한 ‘거느미 농장 사과’가 대상인 ‘최고 과일상’을 수상했다.

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작년 말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서울청과 과일경매장에서 열린 품질평가회에서 대상은 사과부문의 김씨가 단독으로 수상했다.

우수상은 사과부문에서 경남 산청의 김복석씨, 배 부문에서 울산의 김영석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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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주관 사과 품질평가회 심사결과
작년 말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사과·배 중소과 품질평가회 심사결과 대상을 수상한 봉화군 김용태씨의 ‘거느미 농장 사과’ 팸플릿.

농촌진흥청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고품질 사과·배에 대한 품질평가 심사를 한 결과 경북 봉화군의 김용태씨가 출품한 ‘거느미 농장 사과’가 대상인 ‘최고 과일상’을 수상했다.

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작년 말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서울청과 과일경매장에서 열린 품질평가회에서 대상은 사과부문의 김씨가 단독으로 수상했다. 우수상은 사과부문에서 경남 산청의 김복석씨, 배 부문에서 울산의 김영석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사과부문에서 경북 문경의 이창석씨, 배 부문에서 인천의 한영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과·배 2과종에 36점이 출품됐다. 사과는 8개 시군에서 24점이, 배는 4개 시군에서 12점이 출품됐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는 신품종 과일의 장점을 시장에 홍보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소비확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정형과, 착색정도, 맛, 균일도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삼아 품평하게 된다”며 “5점 만점을 받아야 대상을 수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지난 2010년부터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신품종 사과·배 개발과 농가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해에는 농업관련 연구개발(R&D)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서울청과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국산 신품종 농산물 판매지원 협력 등도 강화하고 있다.

/김홍길기자 what@sedaily.com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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