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신호등 철주 재활용 경보등·LED투광기 설치

신정철 2017. 1. 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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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경찰서가 2일 폐기 예정인 신호등 철주를 재활용하여 마을 앞 경보등 및 LED투광기를 설치해 화제다.

고성경찰서는 지방도 보행자 안전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폐기 예정인 기존 신호기 5본(개소)을 이전해 거류면 방산초등학교 입구 삼거리 등 각 3개소에 경보등 및 LED투광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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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경찰서(서장 조정재)가 2일 폐기 예정인 신호등 철주를 재활용하여 마을 앞 경보등 및 LED투광기를 설치했다. 고성경찰서는 지방도 보행자 안전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읍 서외오거리 회전교차로 개선공사에 따른 기존 교통신호기 5본을 이전, 거류면 방산초등학교 입구 삼거리 등 각 3개소에 경보등 및 LED투광기(사진)를 설치했다.2017.01.02.(사진=고성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경찰서가 2일 폐기 예정인 신호등 철주를 재활용하여 마을 앞 경보등 및 LED투광기를 설치해 화제다.

고성경찰서는 지방도 보행자 안전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폐기 예정인 기존 신호기 5본(개소)을 이전해 거류면 방산초등학교 입구 삼거리 등 각 3개소에 경보등 및 LED투광기를 설치했다.

이번 경보등 및 LED투광기 설치는 고성읍 서외오거리 회전교차로 개선공사에 따른 기존 교통신호기 5본이 철거·폐기되는 것을 확인하고, 지방도 등 외곽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부족한 교통안전시설 예산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 이용대 경사의 제안으로, 고성군 경제교통과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호철주 이전을 추진했다.

필요한 예산 약 2300만원은 고성군이 지원했으며, 신호철주 등 재활용으로 5000만원이상 예산이 절감됐다고 고성경찰서 관계자는 전했다.

고성경찰서 관계자는 “고성읍내 회전교차로 개선이 확대될 예정인 만큼, 신호 철주 재활용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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