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 김태리, 카메라로 세상을 담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2016. 12. 29. 11: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면서 성장하는 문영과 희수,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문영>이 내년 1월 12일 개봉한다.

<문영>은 카메라로 세상을 담는 말이 없는 소녀 문영의 이야기다. 신예 감독 김소연의 안정적인 연출력으로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등 영화제에서 상영할 때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2017년 상반기 개봉 독립영화 중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가씨>의 하녀 숙희 역을 통해 ‘제37회 청룡영화상’과 ‘제25회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충무로의 보석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김태리는 말없이 세상을 카메라에 담는 열여덟 소녀 문영 역을 통해 그녀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배우가 아님을 증명했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문영>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수 역의 배우 정현 역시 <감시자들>(2013), <허삼관>(2014), <혼자있는시간>(2011), <애도기간>(2013) 등 장·단편 독립 영화와 연극, 드라마 등에서 크고 작은 역을 맡으며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꾸준히 쌓고 있다. 특히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지연 사무국장은 “배우 김태리와 정현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우리 또한 문영과 희수의 마음을 알 것 같다”며 두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 시너지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